SKT, 5월 말까지 '착한폰' 사면 6만원 무료 쿠폰

by김현아 기자
2013.04.15 09:02:09

T멤버십 복원 혜택도..연말까지 5~6개 착한폰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단말기 출고가를 확 낮춘 소위 ‘착한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착한 가격에 다양한 부가혜택을 갖춘 출고가 50만원 대 전용 모델인 베가S5스페셜, 옵티머스LTE3를 5월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6만원 상당 무료쿠폰(액세서리 쿠폰 4만원 권+무료통화권 2만원 권)과 ▲6월 한달간 사용한 T멤버십 할인한도에 대해 100% 되돌려주는(복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단말가격을 현실화한 착한폰을 연내 최소 5~6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팬택 베가S5 스페셜은 출고가 51만 9000원으로 올해 4월 1일 출시됐고,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3는 출고가 59만 9000원으로 올해 3월 8일 출시됐다.

회사 측은 착한폰들은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T간편모드’ 등 고객 친화적 기능과 SK텔레콤만의 특별한 부가 혜택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최근 판매 추이를 보면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들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5% 늘었다”면서 “서비스 위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이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