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08.12 08:49:56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저가 칼슘 카바이드 공법 PVC가 환경 문제, 과도한 전력 소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동률이 50%에 머무르고 있어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기 회복 추세에 따라 가성소다 가격이 바닥에서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