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9.06.16 08:39:52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SK증권은 올 2분기 기업실적이 2006년 수준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주가를 정당화해줄 것으로 진단했다.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16일 "전년동기대비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0.9%로 추정되고 있다"며 "불과 한달 전 -11.3%에 비해 12.8%포인트나 상향조정됐다"고 소개했다.
원 연구원은 "국내 기업이익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영업이익 전망이 최근 컨센서스보다 훨씬 앞서고 있어 실제 기업이익 증가율은 이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