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16.10.09 10:43:1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성동구는 ‘용답도전숙’에 입주할 1인 창조기업인을 오는 1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용답도전숙은 성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등이 협력해 건립한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입주 기업 간에 업무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용답도전숙은 모두 26실이 전용면적 30.9~43.8㎡로 이뤄져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6실이다. 임대료는 소득 기준과 전용면적에 따라 다르며 보증금 954만~2231만원에 월 임대료 12만 4300원~29만 600원 선이다.
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성동구에 사무소를 둔 1인 (예비)창조기업인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입주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이메일(winkyong@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2286-54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