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교육연구소,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 실시
by김현아 기자
2016.03.22 07:58: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트리교육연구소가 19일 SK텔레콤(017670)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초·중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SK텔레콤 등과 협력해 올해 110여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구로행복한지역아동센터 25명의 학생들과 진행되었으며 엔트리봇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통해 컴퓨터 없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엔트리봇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은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교구로서 간단한 게임 방법 습득 후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김지현 엔트리교육연구소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이번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엔트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배움으로써 컴퓨팅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월2회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어린 학생들도 쉽게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익히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