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9.01.12 08:50:08
2009 북미 국제모터쇼 참가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기아차(000270) 쏘울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기아차는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09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틸리티 콘셉트카 `쏘울스터(사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스터가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쏘울의 신차 붐을 조성하고 북미시장에 우수한 기아차 디자인과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콘셉트카 쏘울스터는 쏘울만의 디자인 특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가미하여 즐거움(fun)을 추구하고 활동적(active)인 미국 신세대의 감성을 겨냥하고 있다.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스터는 차급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카"라며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을 지닌 신세대 운전자들을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스타일의 차"라고 말했다.
콘셉트카 쏘울스터는 4인승의 편안한 좌석과 필요할땐 접을 수 있는 뒷좌석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