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8.12.16 08:30:04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내년 상반기까지는 불확실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안정성 높은 가치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롯데쇼핑(023530) LG화학(051910) 한국가스공사(036460) 삼성SDI(006400) 유한양행(000100) LG데이콤(015940) 롯데칠성(005300) 빙그레(005180) 영원무역(009970) 등 15개를 제시했다.
박선오 연구원은 "올 한해를 돌이켜볼 때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주가폭락, 부도공포 등 일련의 위기상황에서 밸류에이션 매력과 성장성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었다"면서 "게다가 내년 하반기에 가서야 하강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여 안정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뿐만 아니라 종목별 위험요소를 반영해 안정성을 보아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