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제부 기자
2003.05.15 09:06:34
[edaily 경제부]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15일 부산대 학생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노.정 합의안을 수용키로 하고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부산항 기능을 마비시켰던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은 끝났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은 이른 시일내에 현업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전국적인 물류대란의 후유증을 극복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