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2.09.17 12:27:21
[주목!e스몰캡]
인탑스,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 독점생산·공급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서비스로봇 산업에 진출함에 따라 국내 기업과 협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17일 대기업들의 서비스로봇 산업 진출에 따라 인탑스(049070)의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탑스는 1981년 신영화학공사로 설립, 1997년 7월 인탑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는 2002년 상장됐다. 사업부는 IT디바이스,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ASS’Y, 금형 등으로 구분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탑스는 IT디바이스(스마트폰)와 가전제품 ASS’Y 사업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출과 금속 금형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2015년 이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제조에 대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탑스는 올해부터 베어로보틱스와 서빙로봇 제조사업을 통해 로봇제품에 대한 제조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