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5호선 더블역세권 ‘한성 아펠시티’ 상가 분양

by박민 기자
2019.06.05 07:30:00

답십리역 도보 5분 거리...용답역도 가까워
오피스텔 404실 독점 비롯 일대 6000여 가구 배후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해나루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서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 상가 23개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분양가 3.3㎡당 3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상가는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한달 만에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한 총 404실 규모의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 오피스텔 내 1층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고, 2호선 용답역도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404실 오피스텔 고정수요층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반경 500m 내외에 약 6000여가구의 배후세대가 있다”며 “인근에 은행, 대형마트, 전문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산재해 상업시설의 입지로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 상가는 1층 점포의 장점을 살려 전 점포를 도로변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1층 중앙에 광장시설이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광장시설은 오피스텔 거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휴식터의 역할을 해 집객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로 꼽힌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장한평의 도시재생사업이 확정시 됨에 따라 장안동 일대 52만3805㎡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조성, 2020년까지 약 1만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57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성동구 용답동 일대의 중고차매매센터가 지난 1월 도시정비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1082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건축을 목표로 조합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 상가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무궁화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