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6.07.07 07:36:31
안전처 롯데제과와 손잡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짤막한 만화로 읽는 생활 속 소방안전 이야기가 과자 종이 포장지에 담긴다.
국민안전처는 국민이 안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생활안전상식을 만화형식으로 제과제품 종이포장지에 인쇄해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제과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삽화제작 위탁은 롯데제과가 콘텐츠 제공 및 감수는 안전처가 맡았다. 삽화는 롯데제과 제품인 마가렛트 포장지 800만갑에 제작돼 유통된다.
첫 번째로 담긴 이야기는 ‘여름’ 편이다.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전기제품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이 담겼다. 안전처는 앞으로 캠핑안전과 심폐소생술, 주택화재 안전 등으로 이야기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민철 119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국민이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안전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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