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4.10 07:38:2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루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 고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당장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연간 본격화될 이익 모멘텀과 업종 내 부각되는 투자 매력을 고려할 때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연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율 변수와 더불어 구조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연초 이후 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18.7배 수준으로, 업종 내 부각되는 수익성과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