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2.06.13 08:37:2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동양증권은 13일 이달들어 대차잔고가 1조원 감소하는 등 수급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이달 들어 국내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대차잔고는 1조원 감소했고 공매도도 1400억원대로 안정적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시 전체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외국인 매도 강도가 완화되고 있고 공매도도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삼성전자(005930)(3340억원) NHN(035420)(1472억원) 삼성전기(009150)(1418억워) 삼성SDI(006400)(1244억원) 기아차(000270)(874억원) 현대모비스(012330)(736억원) 롯데쇼핑(023530)(722억원) 등에 대한 대차거래가 청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