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9.08.03 09:08:04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최고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여행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1.33% 오른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모두투어(080160)는 3.77% 뛴 1만9250원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다. 참좋은레져(094850)와 세계투어(047600)도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롯데관광개발(032350) 역시 1% 넘게 올랐다.
7월 중순 여름 휴가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연일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여행주들은 7월말부터 휴가 절정기로 접어들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