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3.26 08:34:24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CJ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가 자체브랜드(PB)상품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만1000원을 유지했다.
26일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생활필수품 가격안정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이마트 등 대형할인마트의 경우 PB상품 전략 강화를 통해 저가판매 확대에 의한 매출증가와 원가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대형할인점 업체의 PB상품 비중확대 전략과 이번 정부의 생활필수품 가격안정 대책은 시장경쟁 촉진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유통구조 개선으로 비용절감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해를 같이 한다"며 "대형할인 업체는 바잉파워 상승과 원가개선 효과가 높은 PB상품 확대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