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9.13 08:52:10
귀성고객 신권교환 서비스도 제공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가정·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최장 25일간 대여금고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특이한 점은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여금고가 설치돼있는 540여개 점포를 방문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또 오는 21일부터 추석당일인 25일까지 5일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휴게소은행을 운영한다.
휴게소은행은 차량을 개조해 환전, 송금, 계좌이체, 현금입출금과 같은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이동형 은행점포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우리은행은 이밖에 귀성객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신권교환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