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4.11 04:34:4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코메리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일(현지 시각)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높은(well-above)’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4년엔 실제로 더 높아지리라 전망했다. 애덤스는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고착화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아담스는 보험사나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처럼 가격을 자주 변경하지 않는 서비스 기업이 최근 몇 달 동안 운영 비용 상승 전가를 위해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것이 결국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2024년 상반기엔 한 걸음 후퇴한 후, 하반기에는 두 걸음 전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