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건강가전, 수면가구로 열대야 극복"
by이윤화 기자
2020.06.09 06:00:00
12일부터 2주간 ‘전국민 건강생활 백서’ 마케팅
가전·가구 프로모션으로 최대 15% 사은 행사
쿨링 베딩, 라이브 쇼핑 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
| 롯데백화점이 ‘전국민 건강생활 백서’ 를 테마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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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역 최고 기온은 34도, 대구지역 37도까지 웃도는 등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개인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해지는 롯데백화점은 여름을 맞아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민 건강생활 백서’를 테마로 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한낮의 더위 뿐만 아니라 습기와 높은 열기로 인해 불쾌감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여름 무더위에 롯데백화점은 국민 건강과 숙면을 책임지는 건강 가전, 가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쾌적한 홈라이프를 위한 건강 가전과 수면가구 구매고객 대상 최대 15% 사은행사와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 가전은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이 참여하며, 수면가구는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이 참여한다.
에어컨 수요가 높아지면 주문 대기 현상이 벌어지는데, 최근 에어컨의 경우 지금 주문을 하더라도 모델별로 1~2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에어컨 명가 삼성전자, LG전자의 인기 에어컨 모델의 경우 현재 약 한 달을 대기해야 받아 볼 수 있어 서둘러 주문을 하는 것이 쇼핑의 팁이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은 디자인과 성능이 크게 보강된 프리미엄 모델이 주력이다.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공기청정 기능과 외부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에어컨을 크고 끌 수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능이 포함된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대표상품은 삼성전자 무풍갤러리2(17평, 432만원), LG전자 휘센 에어컨(18평, 455만원)으로 디자인과 각종 최신 기능의 집약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편안한 숙면을 위해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쿨링 베딩 기획전도 선보인다. 알베르망의 르네 인견 홑이불(S) 3만9000원, 레노마 코지네스트 엘리 서커 카페트(SS) 3만9000원, 엘르 씨엘 인견 이불(S) 4만5000원, 세사 존스 차렵 이불(Q) 6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도,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식당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인 ‘맛있는 한끼, 밥이 보약 쿠폰’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App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선착순 3000명 대상으로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의 ‘100LIVE’는 전국민 건강 생활백서 행사의 일환으로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식품,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 기획전 ‘방구석 건강생활 꿀팁 LIVE’를 준비했다. 6월 16일 오후 2시 뮬라웨어를 시작으로, 세노비스, 노스페이스, Orga 등 브랜드의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6월 25일 오후 8시에는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가수 V.O.S의 랜선 힐링 콘서트도 연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백화점 에어컨 수요도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증가되면서 살균소독이 가능한 에어드레서, 실내 공기 청정 기능이 강화된 에어컨 등의 수요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