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 부산서 열린다
by강경록 기자
2016.08.18 06:30:00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상네트웍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 호텔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와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비즈니스호텔포럼, 한국컨시어지협회, 한국총주방장회, 셰프테이블, 한국호텔제과사협회,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20명의 현직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해 국내 산업 종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8일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호텔 시장 동향과 사업성 검토, 호텔 개발 및 금융, 부띠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등에 알아볼 수 있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9일에는 브랜드 포지셔닝, 아웃소싱 시장, 식음조리 트렌드 및 홍보 마케팅으로 이루어진다. 또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도 이번 호텔 페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페어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전시회가 아닌 호텔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호텔 산업 관계자들과 유관 협단체에서 보내주는 많은 지지와 관심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시회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호텔페어 컨퍼런스는 전시장 내 컨퍼런스 룸에서 유료로 진행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