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 실시
by김보경 기자
2015.12.20 09:00:00
| 기아자동차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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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기아자동차(000270)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작년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아차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는 기아차가 2013년도 최초 선보인 이래 사회공헌 캠페인,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며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이 외에 게임,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안전교육은 2회차를 맞아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국한됐다면 올해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까지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정 및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교육기간도 작년 4주에서 6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