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동욱 기자
2014.08.10 11:20:48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진행했으며 각종 팀 워크 프로그램, UCC 제작 발표회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이고 각자가 가진 개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2013년까지 총 3671명에게 139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해 그 재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중,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하여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및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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