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3.10.24 08:22: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현재 실시되고 있는 롤점검이 끝나면 ‘롤(LOL·리그오브레전드) 할로윈 스킨’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온라인 PC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9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롤점검 기간 동안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은 불가능하고 점검 내용은 네트워크 및 장기 미접속 소환사 이름 초기화 오류 수정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진행 중인 게임은 모두 종료되며 패배해도 기록이 남지 않는다.
사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롤점검 후 업데이트로 챔피언 밸런스 패치와 ‘할로윈 스킨’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등이 있을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게임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롤 측은 네트워크 점검 외 다른 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점검을 진행 중이고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