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3.08.28 08:40:4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검찰이 28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진보 인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수원지검이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의 집과 단체 사무실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돼 집행 중이라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내란죄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