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3.02.12 08:37:4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희망나눔 주부 봉사단‘ 50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은 이마트가 주부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참뜻을 함께하고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한 봉사단”이라며 “지난해 1기 단원 4000명을 모집해 1년 동안 점포당 10~12회, 총 1830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고 말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마트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부방 개선, 장애아동 나들이, 희망나눔 바자회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활동’을 위한 희망 벽화 그리기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이며 점포별로 50명씩 총 5000명을 모집한다. 접수가 완료되는 3월 초부터 각 점포별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부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외에도 신상품 품평회, 물류센터·산지 견학 등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봉사 단원을 선정하여 해외봉사의 기회 제공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희망나눔 대학생 봉사단’도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생 전공에 맞춘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