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09.03 08:52:0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홈쇼핑이 제안한 제품이 한 시간동안 37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저녁 8시 35분 판매한 독일 가전 전문회사 ‘틸만’의 전기레인지(월 4만9900원, 36개월)가 1시간 동안 총 주문금액 3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분당 주문금액은 6200만원이었다.
‘틸만 전기레인지’는 전기를 사용하는 하이라이트발열 방식으로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다양한 안전 장치(타이머, 잠금 기능 등)가 장착되어 있다. 또 청소가 간편해 깔끔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독일명품으로 알려진 ‘틸만 전기레인지’를 한달 렌털 비용 4만원 대에 대여하고, 3년 간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향후 판매방송은 ‘최유라 쇼’를 통해 9월 중순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장형진 롯데홈쇼핑 렌털 담당 MD는 “롯데홈쇼핑이 준비한 틸만 전기레인지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렌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이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알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