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3.22 08:08:1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KB투자증권은 22일 계룡건설(013580)에 대해 "비즈니스모델의 민간화를 통해 수익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700원을 유지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즈니스모델을 종전 공공부분에서 민간부분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한 해가 될 듯하다"며 "이를 통해 성장동력원 확보는 물론, 내년부터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해 러시아개발에 이어 해외 플랜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해외사업이 러시아 하바롭스크 1차분양 성공에 이어 2차를 진행 중"이라며 "국내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을 통해 동남아시아 플랜트영역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해외수주에 이은 신성장동력원은 자체사업 확대와 충청권 개발이슈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