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2.09.18 10:30:19
자동차 부품 분야 유럽 최대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포함 총 57개 한국기업 지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트라(KOTRA)는 13~17일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2)’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의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유럽 자동차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B2B 수출상담회와 같은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8개국에서 총 2756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KOTRA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7개 사를 포함해 총 101개사가 참여, 참가국 중 10번째로 많은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차,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 등 최근 유럽 자동차 업계의 추세가 그대로 반영됐으며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우리 기업도 관련 품목을 전시하며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