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샤오미폰 사면 안티코 살균기 증정
by김현아 기자
2020.08.16 11:20: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오늘(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가 267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12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가운데, 샤오미의 한국 공식 총판사인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출시한 미10라이트와 홍미노트9S 구매 고객 전원에게 자체 브랜드 상품 안티코(Anti-co) 살균기를 무상 증정한다고 밝혔다.
미니 UV자외선 살균기인 안티코(Anti-co)는 마스크, 휴대폰 등 소형 생활용품을 소독할 수 있는 실용적 방역 상품이다. 전국 이동통신 5천개 매장에 납품됐고 JTBC 알짜왕에 소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2만3000원 정도에 팔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돼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10라이트는 최저가 5G 스마트폰(출고가 45만1000원)으로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홍미노트9S는 2020년 애플을 제외한 외산 단말 중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살균기 증정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미10라이트와 홍미노트9S를 구매한 고객 전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8월 17일 국내 샤오미 공식몰과 11번가·네이버스마트스토어·쿠팡·액정나라·티몬·위메프 등 판매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18일 서울 중구청에서 안티코 살균기 증정식을 한 바 있다.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기업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으로, 이번 행사는 작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회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샤오미 총판 비즈니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이고 규모 있는 기증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