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만나보세요"..LG전자, V40씽큐 체험존 오픈

by김혜미 기자
2018.10.09 10:00:00

무료 여권·증명사진 인화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 체험존을 서울 가로수길 등 전국 35곳에서 운영한다.

LG전자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으로 체험존인 ‘LG V40 씽큐 스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LG V40 씽큐 스퀘어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LG V40 씽큐 스퀘어는 처음 선보이는 펜타(5개) 카메라 경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서울 가로수길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V40 씽큐로 여권 및 증명사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들이 V40 씽큐를 활용해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이는 촬영 장비나 장소가 없어 고화질 콘텐츠를 만들지 못했던 1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V40 씽큐 스퀘어에서 상담 후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들의 콘텐츠 제작 강의와 △UX 체험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V40 씽큐는 후면에 1200만 화소 표준카메라와 16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800만화소 표준렌즈와 500만화소 광각렌즈 등 2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색상을 지정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3D 조명효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5개의 카메라로 새롭고 재미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