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금융상품]전북은행 행복라이프적금 등

by전재욱 기자
2017.10.14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이번주 시판을 시작한 부문별 주요 금융 상품이다.

◇적금

전북은행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출자·설립한 국내 대표 상조회사인 The-K예다함상조(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예다함 상조상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B 행복 라이프 적금’을 출시했다. 2년, 3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예금금리는 기본이율에 최고 연 0.7% 우대이율을 제공해 3년제 기준 최고 연 2.3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요구불예금 정상계좌 보유 고객, 전자금융 정상고객(신규 포함), 첫 회차를 제외한 모든 회차를 자동이체로 납입시,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각 연 0.1%씩 최고 연 0.4%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주) 제휴 상조상품을 가입하여 12회차 이상 내는 경우 최고 연 0.3% 우대이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에게 외화 환전 시 환율우대 및 긴급자금 필요시 납입금액의 95%까지 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메트라이프생명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100세시대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고지사항)을 간소화한 간편고지 상품이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건강과 관련된 알릴 의무 3가지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으면 고령자와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한국인 3대 질병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과 사망 중 가장 먼저 발생하는 사유에 대해 최초 1회에 한해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의료보장형’은 기본형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을 제외한 3대 질병에 대한 의료비 보장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PC와 모바일에서 가입 가능한 인터넷전용 자녀보험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출생시점부터 15세까지의 자녀가 가입 가능하며 30세까지 보장한다. 태아의 경우 임신 1주부터 30세까지 보장하며, 산모는 만 19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감기, 식중독, 골절, 화상과 같이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및 상해 진단비, 치료비, 수술비 등 최대 80여 가지 보장이 가능하다. 인터넷전용 자녀보험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자사 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시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적립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설계 시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보험료는 3세 남자아이 월 2만7200원, 3세 여자아이 월 2만3100원이다.

한화손해보험은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의 진단부터 수술, 간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마이라이프 굿밸런스건강보험S’를 출시했다. 고보장플랜 기준으로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시 최고 600만원까지, 3대 질환 최초 수술시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초계약의 연만기 보험기간동안 2.5% 확정금리로 부리해 재가입 시점에 목적자금마련이 가능하다. 질병보장 가입연령도 최대 70세로 확대, 플랜형 설계시에는 70세까지 무진단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전용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순수보장형과 50%환급형으로 구성했다. 당뇨병 진단 보장과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 가능한 각종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당뇨병은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을 만족하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아야 해당한다. 당뇨병으로 진단 받고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에는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며, 암 또는 말기신부전증 진단시에도 2000만원을 지급한다.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핑거엔’과 제휴를 맺고 ‘혈당관리 수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최대 1.0%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카드

신한카드는 KT와 제휴해 통신요금을 캐시백 해주는 체크카드 ‘K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 KT 통신요금(휴대폰, 인터넷, TV, 집전화, 인터넷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 자동이체 시 한 달에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5000원, 30만원 이상 시 3000원 캐시백이다. GS25 편의점에서 5%, CGV에서도 10% 캐시백 혜택이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각각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된다. LG V30과 삼성 노트8 등 새롭게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은 ‘KT 슈퍼할부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카드로 장기 할부 구매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을 할인받는다. LG V30은 5만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인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무료 이용 서비스를 추가한 ‘KB국민 탄탄대로 비즈 티타늄’카드를 출시했다. 주유소, 대형할인점, 인터넷쇼핑몰 이용 시 포인트를 최대 15% 적립해준다. ‘SK 주유소’와 ‘GS칼텍스 주유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고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리터당 110점, 8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30만원까지 리터당 120점이 각각 포인트로 쌓인다. 대형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과 하나로식자재매장,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롯데닷컴·신세계몰)은 건당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4만원이다. 신청은 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 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복합문화생활공간인 유·스퀘어와 제휴를 통해 ‘아름다운 유·스퀘어 KJ카드’를 출시했다. CGV, 영풍문고, 자연별곡, 엔제리너스 등 유·스퀘어 입점 가맹점 이용시 10% 포인트 적립한다. 광주, 전남, 전북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10% 포인트, 전국 S-Oil 및 현대오일뱅크 리터당 100포인트, 교통업종과 3대 이동통신 요금 결제시 5% 포인트를 각각 적립한다. 전월 이용 실적 4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업종별로 최소 5000 포인트에서 최대 2만 포인트가 적립돼 각 업종별 적립포인트 합산 시에는 월 최대 6만5천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대출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탑플러스(TOP PLUS+)기업대출’을 출시했다. 총 대출한도 3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탑플러스기업대출은 BNK경남은행 정밀신용등급 BB+(8)등급 이상 기업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동일인 최대 50억원 이내로 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과 분할(할부)상환방식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기업대출 우대금리(신용카드 이용액ㆍ종업원 급여 이체액 등 0.9%포인트 이내), 대출 대상(신규유치기업ㆍ주거래유치기업ㆍ기술신용등급T1~T5에 따라 0.3%p~1.7%p), 상환방식(비거치분할(할부)상환방식에 따라 0.3%p 이내)에 따라 최대 2.9%포인트까지 금리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