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5.03.15 10:55:5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 생체공학과(학과장 임창환 교수)는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성동구 교내 정보통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 뇌 주간’기념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화에서 보는 뇌공학’을 주제로 △트랜센던스: 꿈을 저장할 수 있을까 (한양대 생체공학과 임창환 교수) △아바타: 뇌지도 프로젝트(한양대 생체공학과 이종민 교수) △매트릭스: 브레인 임플란트(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장동표 교수)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초·중·고교생이나 대학생들에게 뇌과학과 뇌공학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장차 뇌공학 연구자라는 진로를 생각해보는 동기부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전 세계 60개국의 뇌 연구기관 등에서는 1996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를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고, 일반인들에게 뇌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양대는 생체공학과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세계 뇌 주간 공개 강연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