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4.27 11:00:5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UHD 케이블 방송 서비스 ‘유맥스’를 지원하는 ‘2014년형 UHD 에볼루션 키트(SEK-2500U)’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형 UHD TV를 통해서는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상용 유선 UHD 방송인 ‘유맥스(UMAX)’를 시청할 수 없었으나 이 에볼루션 키트를 TV에 장착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출시된 UHD TV 중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유맥스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는 삼성 제품이 유일하다.
에볼루션 키트는 지난해 출시된 삼성 TV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TV에 장착하면 최신형 TV의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정해진 최신 UHD 표준을 완벽히 지원해 기존 풀HD 해상도 대비 4배 더 좋은 UHD 화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