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확실한 실적 개선..'매수'-신한

by김대웅 기자
2014.04.04 08:24:2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작년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원전 가동률 상승에 따른 발전믹스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2.1% 증가한 1조461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0.3% 증가한 5조625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11월 이후 30% 이상의 높은 주가 상승으로 올해 실적 정상화는 어느 정도 반영됐다”며 “향후 주가 재평가의 요소는 전기요금 인상, 잉여현금 턴어라운드 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