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종, 올해도 마케팅 경쟁 치열할 듯-KB

by김경민 기자
2012.04.03 08:50:2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통신업종의 올 2~3분기 경쟁 심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전월대비 7.6% 상승했다"면서 "경쟁강도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KT(030200)의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전월에 이어 3월에도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달부터 경쟁 강도가 세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