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한화케미칼·LG화학 등 ELS녹인 우려`-동양

by김자영 기자
2011.08.24 08:21:3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4일 주가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녹인(knock-in) 가능성이 높아진 종목으로 OCI(010060)와 LG화학(051910), 한화케미칼(009830), 외환은행(004940) 등 18개를 새로 발표했다.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가 쌍바닥을 만들고 있다"면서 "첫 바닥에선 IT가 주도했고 두번째 바닥은 화학 및 중공업 관련주가 낙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ELS 입장에선 녹인을 터치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더욱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10~20%의 주가하락이 일어나면 녹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앞서 밝힌 종목외에도 LG(00355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중공업(03402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미포조선(010620) 효성(004800) 현대산업(012630) 현대중공업(009540) SK(003600) 한전기술(052690) 한국가스공사(036460)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상선(011200) 삼성테크윈(012450) 등을 신규 녹인 발생 가능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