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열전]탤런트 노현희 `퓨전레스토랑`사장 변신(VOD)

by김인오 기자
2007.06.21 10:00:00

[이데일리 김인오PD]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드라마와 라디오,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현희가 최근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퓨전레스토랑 `다루마야`의 사장으로 변신했다.

`다루마야`라는 상호명은 오뚜기를 뜻하는 일본말 `다루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실때마다 눈이 없는 오뚜기`다루마`에 눈알을 하나씩 그려서 두눈을 다 채우면 복이 온다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손님 모두를 이웃사촌이라 여긴다는 노현희 사장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멀게만 느껴졌던 퓨전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시키는게 제일 큰 목표"라며 창업동기를 밝혔다.



늦은 저녁 가족들과의 즐거운 모임의 장소로, 연인과의 사랑의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게될 `다루마야`의 주 메뉴는 `롤 콤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연어 고구마 볼`등이며 그외 다양한 퓨전요리도 맛볼 수 있다.

최근 퓨전요리 대중화를 목표로 가정이나 직장에 직접 배달할 수 있도록 도시락메뉴를 개발 중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