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2.04.03 10:15:40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 개최
미세먼지 감축·기후 위기 대응 위해 나무 4천그루 기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B국민카드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20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세먼지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내 소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울진, 삼척 화재 등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실내공기 정화용 반려 나무 2000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40여개소에 전달한다. 특히 기부한 공기정화나무 2000그루는 강원도 산간지역에 심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4000 그루의 나무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및 훼손된 산림 복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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