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31일 '가지런한 영구치 위한 공간 유지’ 건강강좌

by이순용 기자
2018.05.29 07:14:3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31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5세 어린이가 치아우식(충치)를 가지고 있는 비율은 62.2%이며, 8세 어린이의 경우에는 71.0%에 이른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한 명의 자녀 양육에 쏟는 관심은 증가하였지만 어린이의 치아 우식이 여전히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보호자가 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와 함께 유치의 중요성과 유치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지런한 영구치로 교환할 수 있도록 자녀의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