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가는 모델하우스]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by권소현 기자
2018.05.12 08:00: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장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꾸며진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주택형 59㎡(450세대), 74㎡(288세대), 84㎡(1,380세대), 101㎡(213세대), 107㎡(18세대), 149㎡(6세대)의 총 235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하주차장 내 공동주택 세대 창고를 제공한다. 팬트리, 드레스룸, 공용욕실 특화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까지 내려오도록 하는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고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된다.
세대에는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해 조명, 난방, 가스 밸브,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세대 간 화상통화,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도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 욕실 비상벨’ 등 각종 IT 기술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족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푸른도서관, 대형 규모에 텃밭까지 있는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와 8m 이상의 층고로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3억8000만~43000만원, 전용 84㎡는 4억8290만~5억502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