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12.31 08:11:38
조현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땅콩 회항’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논란이 된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내용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대한항공 마케팅부문 총괄인 조 전무는 3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 전무는 “치기어린 제 잘못이었다.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 조현민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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