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10.06 07:44:3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비우호적인 유통업 영업환경과 홈쇼핑 성장의 기반 부담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47만3000원에서 43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온라인 프로모션과 관련된 고객적립금 충당비율을 기존 60%에서 90%로 상향, 전사 영업이익률 성장은은 경쟁사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며 “홈쇼핑이 3분기 내수 업종에 대한 개선 기대감에 다소 못미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 시점에서 종합해 볼 때 경쟁사 대비 2배에 가까운 인건비와 단독상품에 운영에 따른 재고비용, 취급고 2조원 규모의 해외 사업 등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