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4.09.25 07:51:4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조1000억원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5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낮췄다.
여느 애널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가파른 스마트폰 수익성 둔화세를 감안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9% 줄어든 24조3000억원, 내년에는 이보다 13.2% 감소한 21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아이폰6 효과가 잦아들고, 삼성전자의 신제품 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