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3.04.08 08:48:2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양호한 실적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190만원을 유지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애플 소송 충당금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적보다 주가는 싼 편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갤럭시S4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고, D램 등 반도체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주식 시장 흐름을 고려하더라도 최근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