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13.02.25 09:00:47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로이킴이 기타 치며 입었던 흰색 셔츠는 얼마일까?’
CJ오쇼핑(035760)의 소셜커머스 오클락이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슈퍼스타K4’ 출신 로이킴과 유승우의 소장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제품들은 로이킴과 유승우가 ‘오클락’ 메인송인 ‘러브딜’ 뮤직비디오 촬영 시 실제로 착용했던 옷과 신발들이다. ‘러브딜’ 뮤직비디오 속에서 그들이 입고 나온 패션 아이템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첫 경매 상품은 로이킴과 유승우가 입었던 티셔츠와 바지다. 연 이어 유승우의 컨버스화와 모자 등 총 17개의 제품들이 14일 동안 경매에 올라올 예정이다.
경매 제품은 매일 오전 10시, 2개씩 공개되고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가가 결정된다. 초기 경매가는 0원부터 시작해 상품에 따라 100~1000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경매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상품의 현재 입찰가를 확인한 후 원하는 입찰가격을 입력하고 최종 입찰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경매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에 전액 기부되어 전국의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관영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팀장은 “확산이 빠른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잘 살려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경매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