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저렴하게 구입하는 3가지 방법은?

by우원애 기자
2012.08.24 09:29:03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최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저렴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국산 차에 비해 수입차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수입차를 구입하고는 싶은데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수입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제안한다.

벤츠ㆍ 아우디
전시차나 시승차는 보통 1~2개월 전시 혹은 시승 후 일반인에게 매각되는 차량이다. 이 차들은 명의이전 이력이 없기 때문에 신차로 분류되나 가격은 신차보다 훨씬 저렴하다.

임시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으로 소유권 이전 내역이 없는 사실상 신차에 가까운 차량이다. 보통 자동차 매매 계약이 취소되거나, 영업소 전시ㆍ시승용 차량 등이 임판차로 나온다. 임판차는 신차 가격 대비 2~6%가량 저렴하다.



늘어나는 중고차 매물과 함께 신차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연식, 상태, 주행거리가 좋아도 헐값에 처분되는 중고차를 말한다. 가격 하락 시기만 잘 맞춘다면 상태가 좋은 수입 중고차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움: 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