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평창리조트, `발렌타인 데이 패키지` 선봬

by문정태 기자
2012.01.30 09:08:15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연인과의 로맨틱한 하루를 꿈꾼다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위트룸에서 1박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와인 1병과 달콤한 초콜릿 세트가 준비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날 조식은 룸서비스로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까지 연장된다.



이외에도 스키점핑타워의 모노레일 이용권 2매 및 사랑의 자물쇠가 제공된다. 알펜시아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스키점핑타워와 스타디움은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지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개최지가 될 곳이다.

호텔 관계자는 "스키점핑타워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아름다운 대관령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며 "특히 전망대에 걸어둘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가 제공되어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49만9000원(10% 부가세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lpensia.com)나 고객서비스센터(033-339-0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