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정상, 신형 에쿠스 탄다

by김종수 기자
2009.05.28 08:18:04

현대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96대 차량 지원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각국 정상 의전용 차량을 포함해 신형 에쿠스 38대, 제네시스 46대, 싼타페 12대 등 총 96대로,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 이후 최대 규모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각국 정상 및 최고위층 인사들이 최상의 품질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현대차의 글로벌 명차 브랜드 이미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는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기간 중 원활한 행사운영과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0대의 서비스 지원 차량 및 20명의 전담 정비인원을 운영키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로얄 마케팅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