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희동 기자
2008.07.18 08:37:3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외국인의 매도주식수와 실제 보유주식수 감소분과의 차이는 공매도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계산한 결과 공매도 비중은 전체 매도의 20% 가량"이라고 진단했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를 통해 매도한 주식은 반드시 언젠가는 상환해야 한다"면서 "대차잔고의 비중이 높고 공매도 비중이 높다면 주식매수세가 집중돼 주가가 급등하는 숏스퀴즈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최근 대차잔고가 크게 증가하고 공매도의 비중이 높아 숏스퀴즈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 7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