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거래서도 원산지 못속인다…단속반 확대
by원다연 기자
2021.02.06 09:30:00
| 설날을 일주일 앞둔 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에 과일이 든 상자가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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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농산물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라 온라인 시장의 농산물 원산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확대해 온라인 시장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9년부터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사이버전담단속반을 편성해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의 원산지를 관리해왔다.
온라인 거래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단속반을 확대해 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아울러 다음주에는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식량지수도 공표된다. 지난 12월 세계식량지수는 전월대비 2.2% 상승한 107.5포인트로 6월 이래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달에는 설탕 가격을 제외한 곡물·유지류·유제품·육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주간 주요 일정
△8일(월)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9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10일(수)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11일(목)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12일(금)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주간보도계획
△8일(월)
06: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
11:00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3∼5월) 대비 악취 및 부숙도 관리 강화
11:00 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 태세 강화
11:00 2021년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공모 추진
△9일(화)
06:00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사례집 발간
11:00 「동물보호법」및 하위법령 개정 시행(2.12)
△10일(수)
06:00 한농대,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MOU) 체결
△11일(목)
09:00 2021년도「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출품 접수
△12일(금)
09:00 제47차 FAO 식량안보위원회(CFS) 참석 결과
△13일(토)
09:00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로 운영비 절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