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게임용 노트북 인기비결은?

by이진철 기자
2014.11.29 09:30:24

NVIDIA GTX 860 GPU탑재.. PC방 같은 게이밍 환경 제공
알루미늄 소재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레노버가 게임 매니아를 겨냥해 선보인 게임용 노트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시한 게임용 노트북 ‘Y50-70’이 판매량 증가로 효자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Y50-70은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정규몰, 다나와 블랙위크데이 프로모션 등 다수의 쇼핑몰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다.

게이밍 노트북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노트북 GPU 성능이 꼽힌다. 레노버는 엔비디아(NVIDIA) GTX860과 4GB VRAM을 채택해 데스크톱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면서, GTX 850 GPU와 2GB VRAM을 탑재한 기존 게이밍 노트북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생동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위해 JBL스테레오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하고, 붉은 빛의 백라이트 키보드를 제공해 웅장한 사운드와 PC방에 버금가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릭 헤어라인 패턴으로 로봇과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Y50-70은 DVD를 과감하게 제거해 무게를 줄였다. 그 대신 외장형 ODD를 제공하여 이동성을 향상시켰다.



레노버측은 “Y50-70의 인기비결은 국내 게이머들 요구 사항을 모두 갖춘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최강의 부품 라인업에 있다”고 설명했다.

Y50-7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해상도, 메모리, 운영체제, 저장장치에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가격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레노버는 Y50-70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G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다양한 사은품 증정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Y50-70은 구성 부품에서부터 세세한 디자인 설계까지 철저한 시장 조사와 레노버의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맘에 쏙 드는 인기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게임용 노트북 Y50-70